킹스스피치 줄거리 역사적 배경 음향효과

킹스 스피치는 2010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콜린 퍼스가 조지 6세 역으로, 제프리 러시가 라이오넬 로그 역으로, 헬레나 본햄 카터가 엘리자베스 여왕으로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오늘은 킹스스피치의 줄거리, 역사적 배경, 음향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영화의 역사적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 직전으로, 조지 6세가 통치하던 시기의 영국입니다. 조지 6세가 형인 에드워드 8세가 퇴위하고 월리스 심슨과 결혼한 후 뜻하지 않게 왕위에 오르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조지 6세의 언어장애가 있습니다. 영화는 1925년 대영제국시기에 웸블리 경기장에서 연설을 하는 당시 앨버트 왕자로 알려진 조지 6세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말을 더듬으며 쉽게 연설하기를 어려워하는데요, 이 장면에서 그에게 심각한 장애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의 형인 에드워드 8세의 갑작스러운 퇴위로 인해 앨버트는 예기치 않게 왕이 됩니다. 형은 두 번 이혼한 미국 여성인 월리스 심슨과 결혼하겠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당시 영국 왕실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앨버트는 언어 장애와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왕좌에 오르는 것을 걱정합니다. 그때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는 변함없는 지원을 보내며 응원하는데요, 엘리자베스는 런던에 거주하는 언어 치료사인 라이오넬 로그를 찾아내 앨버트를 도울 수 있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앨버트는 회의적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색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로그를 믿고 조금씩 고쳐나갑니다. 영국이 나치 독일과의 전쟁 위협에 직면하면서 앨버트의 언어 장애는 특히 문제가 되었습니다. 왕이 국민에게 중요한 연설을 해야 하는데 말을 더듬는 모습은 신뢰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1939년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한 후 조지 6세가 국민을 대상으로 감동적인 연설을 해냅니다. 비로소 그때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위기 상황에서 리더십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연설에 성공하며 영화가 끝납니다.

역사적 배경

제1차 세계 대전 직후 : 이 영화는 1차세계대전 직후의 이야기로 전쟁의 여파로 인해 많은 유럽인이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경제 불황과 사회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조지 6세는 그의 형인 에드워드 8세가 퇴위한 후 1936년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에드워드 8세가 미국인 이혼한 여성안 월리스 심슨과 결혼하는 것은 당시에 영국 헌법에 위배되는 일로써 왕위를 내려놓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퇴위로 왕권을 이어받을 준비되지 않은 앨버트가 갑작스럽게 국왕이 됩니다. 나중에 조지 6세로 알려진 앨버트는 어린 시절부터 심한 말더듬이(언어 장애)로 고생했습니다. 그의 왕실 임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 앞에 연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공개적인 장소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때마다 말을 더듬었기 때문입니다. 언어에 대한 이러한 어려움은 국왕으로서의 의무를 수행하는데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일어나기 전까지 유럽에서는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 정권은 독일에서 권력을 장악하고 있었고, 영국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함께 침략의 위험이 항상 있었고 그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갑니다.

음향효과

이 영화는 적절한 음향효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번화한 거리, 울려퍼지는 버킹엄 궁전의 홀, 시계의 똑딱거리는 소리 등의 배경 소음은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영국의 역사적 배경을 잘 담아내서 현실감을 더해줍니다. 또 영화 전반에 걸쳐 주요 장면에서 감정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서 음향 효과가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조지 6세가 연설에 어려움을 겪거나 중요한 연설을 하는 위기의 순간에 극적인 음악을 더해 분위기를 이끌어갑니다. 중후하고 무거운 음악을 사용해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합니다. 음악 이외에도 캐릭터의 역동성을 보여주기 위해 상징적이고 은유적인 방식으로도 음향효과가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똑딱거리는 시계의 반복되는 모티브가 있는데요, 이것은 언어 장애와 리더십 등 여러 문제를 겪고 있는 조지 6세의 압박감을 느낄 수 있는 장치로 사용되었습니다.